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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선비문화 대중화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8일, 도정회의실에서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민관협의회 열려
   
▲ 제2회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방안 민관협의회
[피디언]경남도는 8일 오전 10시 30분 도정회의실에서 ‘제2회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방안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제홍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병련 위원장(남명학연구원장) 등 민간위원과 김해·하동·산청·합천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도 추진상황과 시·군 발굴 과제에 대한 도와 시군,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도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방향 설정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명 선비문화 재조명을 통한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남명사상의 체계적인 연구와 계승, 남명 사상의 교육·관광자원화를 통한 대중화, 남명사상 위상강화와 국제 브랜드 구축을 통한 세계화 등 3대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도, 시군, 경남발전연구원과 남명사상관련 연구기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업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남은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해 점필재 김종직, 신재 주세붕, 일두 정여창 등 수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으로 서원 114곳, 향교 27곳, 서당 13곳 등 선비 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조선 중기 실천 유학의 큰 스승이신 남명 조식 선생은 경의사상과 실천 유학을 몸소 행하신 조선 최고의 선각자로 정인홍, 곽재우 등 뛰어난 후학을 양성했으나 아쉽게도 일반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김제홍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남명 선비문화의 체계적인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학계와 민간 전문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남명 선비문화 재조명으로 경남의 위상과 정신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선조들이 남긴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우리 지역의 정신적 가치 승화시키고 대중화·세계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지난해 12월 대학, 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민관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선비문화 진흥조례를 만들어 남명 선비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근거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후에도 경남도, 도 교육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시군 등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세미나 개최 등 남명 선생의 경의사상과 실천 정신을 우리 지역을 넘어 세계인의 정신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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